"의료폐기물 환경교육, 사이버로 하세요"

제주시내 48개 업소 대상 교육 실시

2014-07-13     윤승빈 기자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는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4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법정교육 이수를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폐기물관련 사업장 중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한해 이뤄지며,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또 의료폐기물의 위생적 관리와 감량화 및 안전한 적정처리의 생활화 유도를 위해 배출 및 처리, 적정관리, 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번 사이버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기 4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률 90% 이상과 평가를 완료하면 환경보전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오는 21~25일 환경보전협회사이트(http://epa.ecoedu.go.kr)로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에 대한 교육은 배출자신고 후 최초 1회에 한하여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