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단일대표" 대책위 어제 성명
2005-04-26 김은정 기자
이들 단체는 "K씨는 쇼핑아웃렛 사업의 철회를 요구하는 범대위의 공동대표임에도 불구, 쇼핑아웃렛 사업의 이슈를 자신의 제주시장 출마를 위한 계획적 선거전략에 이용한 의혹과 모 단체의 체육회 행사에게 사업주체인 개발센터 진철훈 이사장을 직접 인도하며 안내한 행위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K씨는 자신이 직접 주관하기로 사전에 상인대표들과 협의된 사업자등록증 반환 생업포기식 직전에 개인적 사정을 내세우며 대표로서의 주관을 포기한 것은 본인이 공동대표를 사임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단체는 "K씨가 범대위 공동대표로서의 자격은 이미 상실됐지만 범대위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며 "범대위와 비대위는 쇼핑아웃렛 사업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