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꿈꾸는 청춘들 위한 제주 ‘바람 콘서트’

2014-07-08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두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바람, 그 두 번째 어쿠스틱 콘서트'가 그것.

제주 청년창업가들로 구성된 '일로와 제주'와 '제주니스(주)' 등은 열정 가득한 청년들을 위한 무대의 장인 '바람'을 오는 12일 오후 5시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다음스페이스닷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람'은 'wish(소망)'과 'wind(바람)'의 중의어로 젊은이들의 소망과 꿈, 그리고 바람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표현해보자는 뜻이 담겼다.

이날 콘서트에는 '박명규', '후림밴드', '가을여둘', '홍지혜', '김아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청중들의 사연을 미리 신청 받아, 콘서트 당일 직접 소개하는 '네 마음 속 이야기' 시간도 진행한다. 이어 선정자의 사연을 직접 읽어주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해 들려줄 참이다.

청춘들의 공연이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https://jeju.typeform.com/to/eNv4rn)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한편 주최 측은 ‘바람’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후원인과 선배기억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070-778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