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재난지원 특별교부금 15억 확보
2014-07-0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 19대 국회 전반기 지식경제위원장을 역임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안전행정위원회를 옮기자마자 제주 관련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
강창일 의원은 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 배수로 정비사업과 애월읍 광령리 군도 55호선 배수로 시설 개선사업, 하귀1리 해안변 파제벽 시설 사업 등 재난지원사업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산1리 배수로 정비 사업은 우기 시 수월봉 인근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며 농경지 유실 피해가 잦은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10억원 중 특별교부금으로 7억원이 지원된다.
광령리 군도 55호선 배수로 정비는 도로 폭을 넓히는 사업으로 3억원이, 하귀1리 해안변 파제벽 시설사업에는 5억원이 특별교부금 지원이 추진된다.
강 의원은 “상반기 특별교부금은 재난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확보했고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