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원봉사센터 우도서 재능나눔 봉사

도내 9개 기관 50여명 전문가 참여

2014-07-06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충석)는 6일 제주시 우도면체육관에서 우도주민들을 대상으로 ‘섬 마을 선생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섬마을 선생님 재능나눔 봉사활동에는 도자원봉사센터 외에 신사면세점, 한올간병봉사회, 소리하는집봉사회, 어우렁적십자봉사회, 노고로기적십자봉사회, 참살이적십자봉사회 등이 9개 기관의 50여명의 참여해 이·미용서비스, 민요공연, 상담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중식제공, 물품지원 등의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제주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태언 사무처장은 “신사면세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재능 나눔 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봉사단(원)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면서  “섬 속의 섬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이들 전문봉사단(원)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우도에 이어 서귀포시 가파도를 방문, 재능나눔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