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문예창작반, 동인지 발간 등 희소식 '잇따라'

2014-07-06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2013년도 제주문화원 문예창작반(회장 임영철)이 네번째 동인지 발간과 동시에 회원들이 연이어 '신인 작가'로 등단하는 등 희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제주문화원 문예창작반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한나 스토리에서 이에 따른 '출판·등단 기념 축하 시낭송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예창작반이 최근 발간한 '엘트랙 4호(사진)'에는 제주대 윤석산·김종태 명예교수, 나기철·한기팔 시인, 중견 소설가 정찬일 등의 글이 실렸다.

문예창작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한나 수녀는 2번째 수필집 '검은 휘파람새의 노래'를 출간했다. 수필집에는 수도자의 고독과 회환 등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문예창작반은 오선옥·서근숙·박양선씨가 최근 '신인작가'로 등단,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소식도 알렸다.

임영철 회장은 "동인지 발간과 회원들이 신인작가로 등단하기 까지, 좋은 소식이 잇따라 준비됐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10-3698-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