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정책 방향 시정에 반영해야
2014-07-02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제주시가 새 도정의 철학과 정책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도정의 목표인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만드는 데 제주시가 앞장 설 것을 당부.
정태근 제주시장 직무대리는 2일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직원조례에서 “지난 취임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면서 “도내 자본이 성장하고 개발의 효과가 도민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생태적 성장을 추구하는 정책 방향을 전 공직자가 이해하고 공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
정 직무대리는 또 “제주시 전 공직자는, 새로운 도정의 출범에 맞춰 취임사에 담긴 철학과 의지를 공유하고, 오직 시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