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에 김혜경씨

2014-06-30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 제주지사장에 김혜경(52)씨를 전보 발령했다.

김 지사장은 198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 공단본부 전문자격국 자격관리팀장, 총무국 총무팀장, 숙련기술진흥국 숙련기술장려팀장, 울산 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공단 수행 사업 전반에 관해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장은 "일터가 배움터가 되는 현장중심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성장 기반 확충을 통해 HRD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또한 도민들이 '좋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 확대,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 간 노사 안정 지원 등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숭기 현 지사장은 7월 1일자로 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