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다음달 12일 동문로타리 산지천서
2014-06-29 윤승빈 기자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는 다음달 12일 오후1~3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분수광장에서 ‘환경나눔장터 및 시민·어린이벼룩시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벼룩시장은 어린이가 직접 주인이 돼 도서, 의류, 장난감, 악세사리,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것을 말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된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행복나눔 시민 벼룩시장’을 함께 운영, 일반 제주시민도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 등이 장터에 마련될 전망이다.
단, 개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되, 전문상인의 상업적 거래행위와 성금 모금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참여는 제한된다.
한편 이번 벼룩시장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어린이 나눔증서’가,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시 재활용마당 홈페이지(http://recycle.jejusi.go.kr)이나 제주시환경미화과(728-31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