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제5차 전국지역학 포럼' 개최
2014-06-29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제주학연구센터는 다음달 3~4일 '제5차 전국지역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학 자료의 기록화와 보존·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주학 자료 기록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도성·읍성의 가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3일 오후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크게 1~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주대 정광중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는 제1부 '제주학 자료 기록의 중요성'에서는 단국대 박용범 교수와 제주학연구센터 좌혜경 박사 등이 참여한다.
제2부에서는 도내 도성·읍성의 가치와 보존 방안에 대해 모색하게 되며, 제3부에서는 지역학 발전을 위한 공동 아젠다가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 이틀째인 4일 참가자들은 도내에 있는 성각을 답사하게 된다.
공영민 원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지역학 발전을 위한 공동 아젠다를 모색하는 매우 유익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26-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