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능형 스마트 여행 안내 서비스 추진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29일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대비, 개별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 여행 안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스마트 여행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제주관광정보에서 텍스트 및 화면 터치 방식의 정보 검색 대신, 음성인식을 통해 여행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화형 관광 네비게이터(navigator)’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관광 관련 분산 자료를 수집하고 방대한 내용의 ‘빅데이터’(Big Data)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질의·답변을 제공하게 되며 블로그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확대에 따른 관광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꾀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다음 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정보정책과(064-710-239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