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음독추정 10대 숨진 채 발견

2005-04-25     정흥남 기자

23일 오후 5시30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한 공원에서 김모군(17)이 입에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 것을  오모씨(63)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군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 1장이 발견됨에 따라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