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1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2014-06-26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께 제주시 일도지구 수협사거리 인근에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이 떨어져 있는 것을 진모(36·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조지폐가 컬러 복사기를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보고 지문 감식을 벌이는 한편,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이 주유한 뒤 손님으로부터 받은 5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