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낙천~청수리 군도 확포장 공사 마무리
2005-04-25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도로폭이 좁고 콘크리트 포장 일부가 파손돼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던 한경면 낙천리-청수리 구간 군도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북군에 따르면 면지역 중산간 마을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시작된 낙천리-청수리 2㎞ 구간 확·포장 공사가 착공 6개월만인, 최근 완공됐다.
1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낙천리와 청수리의 중심을 통과하는 중추적인 기능도로일 뿐 아니라 중산간지역의 저지문화예술인 마을과 분재예술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군은 도로커브에는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과속방지와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 하고 원활한 지역농산물 수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