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음식점 20개 소 운영된다

2014-06-23     윤승빈 기자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여름철을 맞아 지정·비지정 해변 등이 개장함에 따라 14개 지역에 20여 개소의 계절음식점이 설치·운영된다.

제주시는 계절음식점 20여 개소의 영업을 허용하고,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위생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친절, 위생불결상태, 부당요금 근절, 외부 음식가격 표기 게시 의무화 등을 지도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먹다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청소년 주류제공, 불량식품 판매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계절음식점 운영기간 동안 불법·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담당공무원 배치근무 및 순회점검반을 편성한다.

한편 지난해 계절음식점은 8개 지역에 23개소가 설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