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20대 검거

2014-06-22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로 고모(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21일 오전 9시35분께 제주시 삼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박모(64)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7%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