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 개최

남자부 오영수·여자부 김재희씨 각각 우승

2014-06-19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8일 스프링테일&리조트에서 고부가가치 골프상품 개발 및 모객 확대를 위한 ‘제주도관광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아마추어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오영수 KT&G 제주본부장, 여자부 우승은 서울 노브회 김재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행업계와 공동 개발한 ‘제주골프 여행상품’을 통해 도외 골퍼들이 상당수 참여하는 등 나름 성과도 있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골프천국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 차기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아마골퍼들도 유치하는 등 시장다변화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