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 탈의장 신설
2005-04-23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애월읍 곽지해수욕장내 샤워탈의장이 준공 30여년만에 현대화적 감각에 맞게 신설된다.
북군은 22일 지난 1977년에 지어진 곽지해수욕장내 샤워탈의장을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연면적 66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오는 6월까지 신축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샤워탈의장은 면적이 협소하고 지은지 오래돼 도내외 관광객들의 이용함에 있어 적잖은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그러나 이번 신축되는 샤워탈의장은 바닥 면적도 기존보다 10여평 가까이 확대되고 샤워시설도 손잡이식에서 절수형 원터치식으로 개선되는 등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일 수 있다는 것이 북군의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2층에는 관리사무소와 여름파출소를 배치하고 야간 써치라이트 조명시설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