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전 총재 핵심측근 발령 ‘눈길’

2014-06-18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 지역경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이 3년 여 만에 교체돼 눈길.

제주 출신 박성준 본부장의 뒤를 이어 제주본부장으로 발령 난 정상돈 신임 본부장은 지난 3월말 퇴임한 김중수 총재 당시 인사관리팀장에서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총재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한 측근.

정 본부장은 한은 내에서 일찍부터 조사연구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어서 새로 출범하는 민선 6기 제주도정의 경제정책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