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질병 모니터링·사육관리 지도 강화
2014-06-18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18일 여름철 육상양식장 수온 상승 및 태풍 내습에 대비, 모니터링과 사육관리 지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해양수산연구원은 10개 지역 단위로 구분해 예찰을 하며 각 지역별로 선정된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활동 사항은 ▲어류 이동병원 ▲살파류 유입 모니터링 및 유입사항 전파 ▲저층 냉수대 유입에 대비한 수온 관측 모니터링 및 상황 전파 ▲태풍 등 시설 피해로 사유시설 단수 시 산소공급 방안 지도 등이다.
도해양수산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를 수온 관측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해 지역별 양식장 유입 해수의 수온 관측 결과를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양식 어업인들에게 SMS 전송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해양수산연구원이 관측한 양식장 수온은 8월중 최고 수온이 29.5℃이고 최저 수온은 19.4℃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해양수산연구원 양식질병관리과(064-710-8513)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