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련지구 국민임대주택 분양

제주도련지구 국민임대주택 분양이 실시된다.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종주)는 오는 26일 도련지구 임대주택에 대한 분양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17평형 228호, 20평형 154호 등 382호이고 입주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임대조건은 20평형의 경우 임대보증금이 1300만원에 월임대료 10만8000원. 17평형은 임대보증금이 1100만원으로 동일하나 월임대료가 전용면적에 따라 8만6000원(39.51㎡, 175호), 8만7000원(39.84㎡, 53호)이다. 다만 월임대료는 일정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세대원 모두가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155만6680원 이하인 자.

‘1순위’는 제주시지역 거주자이고 이외 지역은 2순위다. 동일순위 경쟁시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당해주택건설지역 거주기간, 중소기업제조업 종사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한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6일까지 신청접수하고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5~27일 3일간 계약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