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상황에 얽힌 부자(父子)"

2014-06-15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당선인의 아들이 SNS를 통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취임후 이석문 당선인이 아들의 징계안에 직접 사인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 교육계가 조용히 주목.

그도 그럴 것이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이 위법적 행위로 사법부의 처분을 받을 경우 판결이 확정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자체 징계를 내리는데, 이 당선인의 아들이 다름아닌 현직 교사이기 때문.

교육계 관계자들은 "묘한 상황에 부자(父子)가 얽혔다"며 설왕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