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장학생 프로그램' 참가 운영진 모집
2014-06-08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원어민과 한국의 대학생이 짝을 이뤄 읍면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Teach), 한국의 문화·언어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Learn)하는 'TaLK(Teach and Learn in Korea)장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운영진을 모집하고 있다.
'TaLK 장학생 프로그램'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국의 읍면지역 초교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간 영어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재외동포 및 외국인장학생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올해 워크숍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8월 1일 개원 예정인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전국의 신규 원어민 및 내국인 장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진 희망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현직 교사 및 대학 2학년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에 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오는 9월 후반기 신규 원어민 및 내국인 장학생들의 학교 배치에 앞서 영어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 한국문화체험 등 영어 교수학습 방법 습득 및 한국 적응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www.niied.go.kr) 공지사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