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기념식 행사
2014-06-03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제2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행사 기념식을 맞아 오는 5일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단위 학교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반 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의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선포했다.
20회를 맞는 올해는 ‘손 잡으면 힘, 함께하면 꿈’ 이라는 주제 아래 제주장애학생 주간(6월 2~7일) 기간 각급 학교에서 학교장 훈화, 작품공모전 수상 작품 발표대회,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현수막 및 입간판을 설치해 인식개선 활동을 벌인다. 기념식에서는 모범학생 표창, 감사장 수여, 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 및 기념품 전달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장애학생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기념식 행사가 장애 및 비장애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