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가 아니었어?"
2014-06-01 문정임 기자
지난 5월중 제주지역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날이 열흘에 이른다는 본 지 보도와 관련, 아동 야외활동시 대기환경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교육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바람이 잇따라.
올초 대전에서 제주로 이사왔다는 한 40대 학부모는 "제주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는데 대전보다 안 좋은 날이 많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반문.
이 학부모는 "보통 비 예보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교육기관에서 먼저 대기중 공기상태를 확인해 오염도가 심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주면 좋겠다"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