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 30명ㆍ트랙터 동원 무 절도

2005-04-22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21일 남의 밭에서 인부 수 십명과 트랙터를 이용해 무를 훔친 서모씨(62.제주시 건입동)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께 북제주군 구좌읍 평대리 소재 신모씨(41) 소유의 밭에서 인부 30여 명과 트랙터를 이용해 무 30t(시가 4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