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어린이 전래놀이교실' 운영
2014-05-28 문정임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나종창)은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슬기가 담긴 문화를 배우고 나아가 도서관이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자 ‘2014 어린이전래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해성유치원생 30명이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을 방문해 '문놀이'라는 전통놀이체험을 했고,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생이 방문해 쌩쌩이 만들기(토평초 병설, 서귀중앙초 병설, 서귀서초 병설 유치원), 쥐와 고양이(보목 어린이집), 꼬리잡기(서귀서초 병설유치원, 한울어린이집), 망 던져 넣기(서귀북초 병설유치원) 등의 전래놀이를 체험했다.
어린이 전래놀이교실은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들어본 후 야외에서 책 내용과 관련된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14 어린이전래놀이교실’은 서귀포시내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어린이집 6기관, 유치원 8기관)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총 50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