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이던 잠수부 실종 해경 수색
2014-05-27 제주매일
작업을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간 잠수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차귀도 북서쪽 1.1km 해상에서 잠수부 김모(42)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차귀도 해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래 지반 다지기 작업 상황을 사진으로 촬영하기 위해 입수한 뒤 실종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1500t급 대형 경비함정 1척과 민간 자율구조선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