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단란주점서 방화 추정 불
2014-05-27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시 한립읍의 한 단란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59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모 단란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단란주점 내부 67.5㎡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13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출입구 유리창이 깨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