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창의인재 육성 강화해나간다
제주시가 최근 한국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창의인재 성장률 조사결과에서 제주가 전국 1위의 도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직원의 창의력 향상 및 시민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2011년 구성된 미래발전 시책개발팀이 총 5회의 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해 총 67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 해 시책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 개최, 직원 외국어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1차 산업분야의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한 농.수.축산분야 성공대학, 시민 경제대학, 여성대학, 정보화 대학 등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사회에 대비한 시민 역량 강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4월,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군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소속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공직 내부 변화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감수성과 창의력 배양 및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열정적인 리더십과 창의적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성공적인 교육을 마친 바 있다. 특히, 특별 강사로 초빙된 강형기 한국 지방자치경영연구소장은「지역 재창조를 위한 지역의 브랜드 및 개인의 브랜드 창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날로 중요성이 높아가는 지역 브랜드에 대한 창의적인 발굴.육성을 위한 공직자의 관심과 공직자 개인 브랜드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창의인재 양성 교육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의 제공 등으로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관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책개발팀의 활발한 운영, 농업 성공대학 등 시민 대상의 전문교육 강화를 통해 창의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시민 중심의 창의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계획이다. 한편, 한국산업연구원 소속 지역발전센터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0여년 기간 동안 창의인재 성장률 조사결과 제주시가 전국1위를 차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