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14년 제주4·3 장한어버이 상' 시상식

2014-05-22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2014년 제주4·3 장한어버이 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제주4·3 장한어버이 상'은 고난의 제주현대사를 온몸으로 감내해야했던 4·3체험세대에게 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30명의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4·3 당시 남편이 희생당한 후 온갖 역경을 딛고 2남 1녀를 성실한 사회인으로 키운 김영옥(98)할머니다.

한편 이날 '2014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