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고교생일본어말하기 대회, 제주외고 김슬기 학생 '최우수'
2014-05-21 문정임 기자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도한일친선협회·일본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지난 17일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김슬기 학생은 ‘유루캐릭터로 관광객 2000만 시대를!’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슬기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다음달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주최 ‘2014 전국 고교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일본 정부가 초청하는 9박 10일 방일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 7일의 규슈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상에 현동주(제주외고 3학년), 장려상에 김수연(제주중앙여고 1학년), 특별상에 김현아(제주고 2학년)·오소은(제주외고 2학년)·허민현(서귀포고 2학년)·홍정환(제주외고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