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무전취식 40대 구속
2014-05-20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단란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는가 하면 타인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사기 등)로 김모(4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0일 제주시 용담동 모 단란주점에서 4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계산을 하지 않는 등 이달 12일까지 단란주점 4곳에서 121만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17일에도 제주시 중앙로의 한 식당 주변에서 분실된 신용카드를 습득, 편의점 3곳에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