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수시합격 지원팀 운영”

2014-05-18     문정임 기자

고창근 교육감 후보(사진)는 “국내·외 대학지원단에 수시합격 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해 제주지역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수시에서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근 후보는 “제주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얻고 있으나 대입 수시 지원시스템 미흡으로 합격률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전제했다.

고 후보는 이어 “최근 국내 대학이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리더십, 봉사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다양한 대학 입학전형에 수험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양질의 대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시 동지역 2권역·동부권·서부권·서귀포시 동지역권 등 제주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 진로진학지원팀을 설치, 제주도 전체 학생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