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철, 선거사무소 개소
2014-05-15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6·4지방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후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제주시의 새로운 중심 삼도1·2동·오라동을 만든다’는 비전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각 기관 단체장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자기(전자랜드 옆, 새우리약국)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우리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삼도·오라동, 나의 가정을 꾸리고 싶은 동네를 만들 것”을 역설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제 삼도1·2동·오라동은 제주시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행정의 중심”이라며 “지금까지의 주민 경청투어,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모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완성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학교주변 정비, 어린이 놀이터, 공원조성 △삼도1동 주민센터를 이전, 복합다목적회관으로 신축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조례추진 △역사.문화 올래코스 개장 △전농로 벚꽃거리 LED가로등 보수.교체 △향사마을 경로당·용천경로당 신축 △오라동 오수관로 설치 사업 및 인도, 도로확장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