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계 '핫' 아이콘 김재영, 제주에

2014-05-11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서 '핫'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대표 현악사중주 '노부스콰르텟'의 리더 김재영(사진)이 제주에 온다.

JR Music&Art(대표 고종률)가 주최·주관하는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초청됐기 때문이다.

마스터클래스는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에 강사로 초청된 김재영은 그리스에서 열린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콩쿠르에서 2위, 사라사테 국제콩쿠르에서 4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3위와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차세대 연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와 노부스 콰르텟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개인은 8000원, 3명 이상은 한 명당 5만원이다. 참관 비는 3000원, 단체는 2000원.

한편 JR Music&Art는 첼리스트 권새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정지혜 등을 초청, 매해마다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해오고 있다. 문의)070-4191-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