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어려운 가정 중고생 등에 49억 지원
2014-05-07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과 유능한 인재 육성에 장학금 등 49억여원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특별장학금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교육비 걱정없이 무상으로 공부하고 취업까지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성화고장학금으로 구분된다.
장학금 지원액은 총 15억4000여만원으로 지난해 13억3000여만원보다 16.2% 증가했다.
이와함께 교육청은 최저생계비 기준 130% 이하까지 지원하던 저소득층의 고등학교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 범위를 최저생계비 기준 150% 이하까지 확대하고 사립고에는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공립고에는 학교운영지원비(입학금 및 수업료는 면제)로 33억 6000여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