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승효상씨 초청 특강

2014-05-07     문정임 기자

제주대 개방형ICT 융합과정 지업사원단(OIC, Open ICT Convergence, 단장 김근형)은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승효상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과대학에서 수학했다. 한국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4.3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건축교육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건축학교 설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건축가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한 '2002 올해의 작가'에 선정돼 '건축가 승효상 전'을 가진 바 있다. 2007년 '대한민국예술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를 거쳐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다. 2013년부터 서울시 건축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거주풍경'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특강을 진행한다.

저서로는 '빈자의 미학' '지혜의 도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