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안마로, '찾아가는 전통예술 라이브'쇼 선봬

2014-05-06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전통예술 공연전문단체 (주)노리안마로가 도내 복지시설을 누빈다.

(주)노리안마로(대표 양호성)는 이달 한 달간 도내 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전통예술 라이브 쇼'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노리안마로는 무대로 가는 길목에서부터 펼쳐지는 화려한 '길놀이'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진도북춤'과 '삼고무'의 화려한 춤사위가 열린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꼬마 갑돌이·갑순이의 전통기악공연과 함께 '남도민요'와 '뒤풀이'도 진행된다.

노리안마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전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삶이 더욱 어우러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연 일정.

▲9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성산읍 미타요양원(서귀포시 성산읍) ▲15일 오후 2시 30분= 서귀포시 토평동 정혜재활원 ▲16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성이시돌요양원 ▲22일 오후 2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세화요양원. 문의=064-7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