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윤활유 수집장 정비

2005-04-19     김상현 기자

남제주군 관내 폐윤활유 수집장이 친환경적으로 일제 정비된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구토 최남단 청정 남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항포구마다 설치된 폐윤활유 수집장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군비 5000만원을 투자해 폐유수집장 9개소를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정비되는 어선폐윤활유수집장은 청정 남제주의 지역특성을 살린 비가림 시설과 벽화도색으로 정비할 계획으로 항포구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깨끗한 항포구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