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부속 창고 불 지른 20대 검거

2014-05-04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단란주점 부속 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박모(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3일 오전 7시16분께 제주시 일도2동 모 단란주점 부속 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다행히 주변으로 옮겨붙지 않아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같은 날 오전 8시20분께 주변을 배회하던 박씨를 검거하고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