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말하기 자신 있다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15회 고교생일본어 말하기대회'개최

2014-05-01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하 영사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고교생일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1일 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원고를 마감한 결과, 도내 10개 고교에서 50여 명의 학생들이 응모했다. 이 중 본선 진출자는 15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입상할 경우 9박 10일간의 일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4위부터 7위까지는 NPO 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 7일간의 규슈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다음달 21일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4년 전국고교생일본어스치피 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만약,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오는 7월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19회 해외고교생일본어말하기대회'에 한국대표로서 참가하게 된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일본어 실력을 당당히 겨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64-710-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