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심사 시작
공천관리위 새롭게 꾸려...위원장에 한석지 교수
2014-05-01 고재일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지난 18일 제주도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 공모를 마감함에 따라 어제부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어제 회의에서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사퇴로 공석이 된 위원 2곳에 각각 한석지(제주대학교 교수), 김만호(제주시을 당협 사무국장)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고 한석지 교수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기본자격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하여 공정하고 도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를 추천 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남성 5명과 여성 9명 등 모두 14명이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