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중독연구센터, 도박중독 민간상담기관으로 선정

제주대학교 중독연구센터(센터장 김성봉)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원하는 민간 상담기관에 선정됐다.

제주대 중독연구센터는 지난 25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대 중독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도박중독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도박중독 상담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박중독 상담서비스는 국번없이 '1336'번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중독연구센터는 향후 민간상담기관 이용자 만족도 및 치유효과 조사를 실시해 상담서비스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