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44명 선정
2014-04-2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도민감사관 공모 결과를 지난 25일 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도감사위원회는 도민감사관 선발을 위해 제주도의원과 시민단체 임원, 감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지역 및 성별 등을 안배한 심사기준을 적용, 44명을 도민감사관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1명, 서귀포시 13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31명, 여성 13명이다. 이들은 보건복지, 농림해양, 환경 등 8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모두 87명이 신청한 바 있다.
도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감사 대상 기관의 위법·부당한 사항과 도민 고충에 대한 시정·개선·건의를 하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