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감사관 44명 선정...보건복지, 환경 등 8개 분야별 활동
희망자 87명 심사 거쳐 지역, 성별 안배
2014-04-25 고재일 기자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도민감사관 44명이 새롭게 선정돼 앞으로 1년간 올바른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한 감시활동을 벌인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25일 제5기 도민감사관 44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임기 1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민감사관은 지역별로 제주시 31명, 서귀포 13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31명, 여성이 13명이며 보건복지와 농림해양, 환경 등 8개의 전문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감사위는 이번 선발에 앞서 시민단체 임원과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참여를 희망한 87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4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도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자치감사 대상기관의 위법ㆍ부당한 사항과 도민고충에 대한 감시활동을 통해 시정 및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감사위원회(064-710-616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