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초,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2014-04-24     문정임 기자

신촌초등학교(교장 고달림)는 최근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신촌초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정성껏 모은 51만5610원을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자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모금함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학생의 정성어린 위로의 편지가 들어있어 더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