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일제 점검

2014-04-23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에 대한 전국 일제점검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시군농협, 규산질협회, 석회석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233개반 467명이 나선다.
토양개량제 적정 공급여부를 비롯해 살포 상황, 방치 사례 등을 파악한 후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올해 942억원을 들여 석회와 규산 등 70만t의 토양개량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이달말까지 2015~2016년 토양개량제를 지원받을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175ppm미만인 논과 화산회 토양의 밭과 산도(ph) 6.5미만의 산성 과수원 등 밭, 중금속에 오염된 농경지 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