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승리, 제주 온 땅위에 퍼지길…"
2014-04-17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류승남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장은 17일 "오는 20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의 승리가 제주의 온 땅위에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류승남 노회장은 이날 '2014년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예수는 죽음의 권세를 이겨내고 다시 살아나 부활의 첫 열매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노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죽음 가운데 있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해줬다"며 "믿는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참된 승리의 삶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수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됨으로써 영원한 승리가 됐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주를 믿는 우리에게도 영원한 승리를 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노회장은 "예수 부활로 나타난 승리가 제주에, 이 나라 이 겨레 위에 북한의 동포들과 세계 열방위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