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돌들기’, 2014 들불축제 사진공모전 ‘금상’

2014-04-15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양영민씨의 ‘듬돌들기’가 2014 제주들불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작에 선정됐다.

제주시는 14일 강만보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이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제주들불축제 사진공모전 심사를 개최, 모두 65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전국 320여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양영민씨의 ‘듬돌들기’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고. 정세희(광명시)씨의 ‘축제의밤’이 은상을 김봉구씨의 ‘눌태우기’와 박인수(이상 제주시)씨의 ‘횃불’ 등이 가작(5점)에 선정됐다.

강만보 심사위원장은 “출품작들이 예전에 비해 작품성이 뛰어나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작품성과 들
불축제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위주로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